[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국립외교원 국제법센터는 27일 외교원에서 ‘미세먼지 문제에 관한 국제법과 정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세먼지 문제 현황 및 대응 △동북아 환경문제로서 미세먼지 문제 대응과 국제법 △미세먼지 문제 대응을 위한 동북아 지역 협력방안 모색 등이 논의된다.
신각수 국제법센터 소장이 개회사를 하고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이 오찬연설을 한다. 김석우 서울국제법연구원 기후환경법정책센터 고문의 환영사와 유영숙 전 환경부장관의 축사도 예정돼 있다.
외교원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미세먼지 문제의 원인과 피해, 국제법적 이슈를 검토할 것”이라며 “향후 미세먼지 문제 대응을 위한 동북아 차원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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