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 상·하원을 모두 쓸어담으며 승리하자, 워싱턴의 정책 기류가 ‘인공지능(AI) 규제 강화’로 돌아설 것이라는 공포가 증시를 덮쳤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4% 내린 5만 1523.06에 장을 마쳤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4.36% 폭락한 7353.7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5.52% 급락한 2만 4315.00을 기록했다. 시장 내 변동성지수(VIX)는 하루 동안 69% 급등하며 시장 전반에 패닉 심리를 고스란히 반영했다.
시장의 하락세를 이끈 것은 AI 인프라 밸류체인 핵심 종목들이었다. 메모리와 반도체 장비주인 샌디스크(-22.26%)와 웨스턴디지털(-17.35%), 마이크론(-17.46%)이 일제히 무너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 넘게 폭락했다. 이에 국내 대형 반도체 종목들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