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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스탠 2대를 활용해 차량 입·출차와 자율주행 주차 과정을 시연한다. 강릉 하키센터 주차장에서 실제 실외 환경을 이동하며 차량을 이송하고 보관하는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 관제 시스템도 공개한다. 실제 주차 공간을 가상 환경에 구현해 로봇과 차량의 위치부터 이동 경로, 작업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여러 대의 로봇이 동시에 작동할 때는 이동 경로와 작업 순서를 조율해 충돌 위험을 줄인다. 출차가 예정된 차량을 미리 배치하는 기능도 갖췄다. 이를 통해 주차 공간과 로봇 운영 효율을 높인다.
HL로보틱스는 실내 주차 로봇 ‘파키(PARKIE)’와 실외 주차 로봇 스탠을 연계한 실내외 통합 주차 솔루션도 개발하고 있다. 실내외 주차 공간에서 차량 입·출고를 자동화해 공항 등 대규모 주차 시설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윤기 HL로보틱스 대표이사는 “그동안 국내 주차 로봇은 실내 중심으로 소개되고 상용화돼 왔으나 실외 역시 주차 시장의 큰 축”이라며 “이번 ITS 세계총회에서 스탠의 실외 자율주행 기술과 통합 관제 시스템을 선보이고 국내 도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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