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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월드FC는 캄보디아 프리미어리그 소속 구단으로, 수도 프놈펜을 연고로 한다. 리그 우승과 국내 컵대회 우승을 여러 차례 차지한 전통의 강호다.
이 이사는 2024년 6월 정해성 당시 전력강화위원장과 함께 홍 감독 선임을 주도하고 관철한 인물로 꼽힌다.
당시 정몽규 협회장은 홍 전 감독 선임 전 외국인 감독 후보를 더 만나보라고 제안했지만, 정 위원장은 이에 반발해 사퇴했고 감독 선임 권한이 없던 이 이사가 절차를 이어받았다.
제시 마치(현 캐나다 대표팀 감독), 거스 포옛(전 전북 현대 감독), 다비드 바그너 등 후보들은 면접 절차를 거쳤지만 홍 전 감독은 이런 과정 없이 이 이사가 직접 찾아가 감독직 수락을 요청했다.
이에 절차적 정당성 논란이 불거지자 이 이사는 국회 국정감사 등의 자리에서 “절차상 문제는 없었고, 정몽규 회장이 모든 권한을 줬기에 투명하게 스스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이 전 이사는 논란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한편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32강에 오르지 못하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축구협회 청문회를 추진 중이다.
그러나 주요 증인으로 거론되는 홍 전 감독과 이 전 이사가 모두 해외에 체류하게 되면서 일각에서는 공교롭다는 지적이 나온다.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되면 원칙적으로 출석해야 하지만, 외국 체류 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출석하지 않을 수 있다. 국회증언감정법상 동행명령 제도는 국정감사와 국정조사에만 적용돼 청문회에는 강제력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