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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이 제시한 4대 신성장 로드맵의 핵심 목표는 △단계별 투자를 통한 SAF 시장 초기 선점 △신규 PCR 플라스틱 상품화 △ESS 통합 솔루션 구축 △전략적 제휴 기반 MMR 사업화 추진이다.
DS단석 측은 “2024년 SAF 전처리 플랜트 가동과 해외 시장 확보, SAF 원재료 조달 경쟁력을 통해 군산에 2030년 완공을 목표로 SAF 제조 플랜트 기반도 구축 중”이라며 “정부의 SAF 혼합 의무화 정책에 따른 바이오 에너지 사업의 성장 모멘텀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PCR 플라스틱은 규제 강화에 따른 시장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소재별 신규 상품 개발, 인증을 통한 해외 시장 개척 등을 도모하겠다”고 설명했다.
신사업 분야로는 ESS와 MMR을 제시했다. 회사 측은 “ESS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와 AI 접목을 포함한 공동연구, 중국 나라다와 사업화를 검토 중이고, MMR의 경우 국내외 원자력 관련 기관·기업과 사업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원천기술 내재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DS단석 관계자는 “원재료 가격 상승과 공정 고도화에 따른 가동률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실적이 다소 감소했지만, 원료 공급체계 안정화 및 신공정 본격 가동 등을 통해 하반기 이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 회사의 비전과 사업 현황을 알리기 위한 IR 활동에도 주력해 시장 및 주주에 대한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