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 상품들의 평균 할인율은 10.1%로 5% 초과 10% 이하 상품이 9894개(56.8%)로 가장 많고, 차량인식기 등 일부 상품은 최대 63.3%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작업용 의자, 캐비닛 등 사무용 가구를 비롯해 전자제품, 도로·시설자재, 주방기구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학교 등에서 수요가 많은 컴퓨터의 경우 평균 7.6%, 최대 17.1%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할인 상품들은 26일부터 종합쇼핑몰의 할인행사/기획전 코너에 접속해 검색이 가능하다.
조달청은 많은 수요기관과 국민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종합 쇼핑몰 내 상생세일 전용몰을 마련해 할인율이 높은 상품을 우선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고객별 수요를 고려해 공공기관과 일반국민을 위한 할인상품 안내서(온라인 카탈로그)를 별도 제작해 배포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물가상승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내수가 어려운 상황에서 개최되는 이번 상생세일이 공공구매력을 바탕으로 내수 경기를 진작하고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공공기관과 국민에게는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