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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학생·교직원 약 400명이 즉각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3명은 연기 흡입으로 현장에서 처치를 받았다.
학생들은 완진 후 모두 귀가했으며 인근 다른 고등학교 학생 약 700명도 모두 집으로 돌아갔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건물 옥상에서 용접을 하다 불똥이 튀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재 1시간여만에 완진…학생들 무사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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