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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화재 진압에 소방 장비 9대와 인력 27명이 투입됐으며 목조주택 1동 64㎡가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48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로 추정하고 있다.
그 이유로 화재 원인 조사 과정에서 주택 소유자 A씨의 남편 B씨가 “내가 기름을 붓고 불을 질렀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에 경찰은 B씨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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