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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H-EAA’에는 총 588명의 작가가 지원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청년작가들이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포트폴리오 심사, 작품 실물 심사 등을 통해 10명의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작가전에서는 김지원, 김현준, 문호, 박정근, 배주은, 성필하, 신제현, 오아, 이지웅, 하명은 총 10명 작가의 출품작과 대표작 40여 점을 선보인다.
‘H-EAA’ 관계자는 “꾸준한 노력과 실력으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다져온 청년작가들이 빛을 발하며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호반문화재단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문화예술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개최되는 ‘H-EAA’를 통해 지금까지 모두 55명의 작가에 대한 전시와 홍보, 전문가 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달 말 진행될 시상식에서는 대상 3000만원, 우수상 1000만원 등 총 48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호반문화재단은 중견 원로작가를 지원하는 ‘호반미술상’, 발달장애 예술인 지원사업 ‘예술공작소’, 전시 문화공간 ‘아트스페이스 호화’ 운영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