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는 172개 지역에 12개 언어로 출시됐다. 넷마블은 싱가포르, 미국 버지니아 북부, 독일 프랑크프루트 등에 위치한 AWS의 데이터센터(리전)을 활용해 수백만명의 이용자가 세븐나이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아마존 EC2서비스를 통해 이용자가 몰리는 피크 타임에도 게임 콘텐츠를 신속하게 로딩하는 등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전세계 이용자가 모바일 기기에서 게임을 빠르게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고속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아마존 클라우드프론트’도 사용 중이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그룹장은 “AWS 클라우드를 통해 수백만 건에 달하는 다운로드를 수용하도록 자동으로 인프라가 확장돼 게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는 “넷마블은 전 세계의 AWS 리전을 기반으로 게임 지연 시간을 보다 단축시키고, 이를 통해 더욱 현실감 있고 멋진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