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금액 대비 25% 증액한 것이다. 회사 측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여파와 기준금리 인상 기조 등으로 기업의 자금 유동성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소 파트너사들의 기업 운용 자금 확보에 도움을 주고한 이번 증액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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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펀드는 IBK기업은행과 공동으로 조성한 자금을 시중 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활용할 수 있다. 작년 말 기준 소진율이 99%에 이른다. 롯데정보통신은 펀드 증액과 함께 금리 감면율을 최대 2.99%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자금 운용 효율성을 더 높이는 것이다.
이 밖에 롯데정보통신은 파트너사 임직원을 위한 540여 개 직무 교육 지원, 기술 임치제 등 다양한 상생 경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노준형 대표는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가치 성장’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