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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현장실무형 지식재산 전문가' 양성

정재훈 기자I 2018.08.21 15:08:23
(사진=경기테크노파크)
[이데일리 정재훈 기자]경기도가 ‘현장 실무형 지식재산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도는 오는 31일까지 ‘제10기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및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및 취업지원사업’은 지식재산분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과 연계하고자 도가 주최하고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도는 기업의 지식재산 경영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지난 2014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이 교육과정을 개설, 매년 두 기수 씩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번 10기 과정은 기계·전자분야와 화학·생명, 상표·디자인 등 3개 분야에 총 40명 내·외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9월17일부터 11월16일까지 성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내 ‘경기IP창업고용존’에서 약 8주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생으로 최종 선정되면 특허명세서 작성과 상표·디자인출원, 기술평가, 지식재산경영전략 등 실제 지식재산 업무분야의 기초와 심화,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비 및 교재는 무료이며 수료생에게는 수료증 발급과 함께 지식재산 분야 취업 연계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모집대상은 성별, 나이, 학력 제한 없이 경기도민 또는 경기지역 대학 졸업(예정)자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응시원서 및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오는 8월 31일까지 이메일(hjpark@gtp.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tp.or.kr)를 참고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지식재산센터(031-500-304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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