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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표준협회가 뽑은 '좋은 기업· 최고경영자'

윤종성 기자I 2015.11.18 16:15:57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전력(015760)은 지난 17일 표준협회가 주최한 ‘2015년 대한민국 좋은 기업상’ 시상식에서 좋은 기업상과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좋은기업상은 2012년부터 표준협회와 서울대경영정보연구소가 기업의 경영성과와 브랜드파워,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2008년부터 적자가 지속됐던 한전은 2012년 말 조환익 사장 취임 후 다음해인 2013년 흑자 전환하고 2014년에는 당기순이익 1조원을 달성했다.

이런 경영 성과로 국제 신용평가사인 S&P는 지난 10월 한전의 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상향조정하기도 했다.

S&P의 신용등급 상향 조정으로 한전은 세계 전력회사 중 유일하게 국제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AA 등급’ 이상을 획득한 기업으로 등극했다.

한편,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 날 행사에서 지역대학 인재육성 후원을 위해 동신대학교에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오른쪽)이 백수현 한국표준협회장으로부터 좋은기업상을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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