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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슈퍼는 실무 역량 중심의 ‘아이엠(I’M, I‘m Mania) 전형’으로 MD 및 마케팅 직무 신입사원을 뽑는다. 아이엠 전형은 실무형 인재 선발을 위해 롯데그룹이 2024년 6월 도입한 방식이다.
아이엠 전형은 실무 수행 역량과 직무 비전을 종합 평가한다. 학점이나 어학점수 등은 기준에서 제외한다. 일반 전형과 달리 직무 관련 본인 경험과 역량을 담은 포트폴리오를 1차로 평가하고, 이후 현장 오디션 과정에서 직무 역량을 검증한다.
채용 과정에서 직무 분야를 대하는 지원자의 태도와 문제 해결 과정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는지 검증하는데 중점을 둔다. 즉, 특정 분야에 대한 마니아형 성향을 커리어로 확장시킬 수 있는 인재 확보가 목적이다. 2024년 도입 당시엔 R&D, 데이터, 디자인 등 실무 역량 중요도가 높은 직군부터 우선 적용한 바 있다.
이 같은 아이엠 전형은 롯데그룹이 2024년부터 도입 중인 ‘직무기반 인사(HR) 제도’와도 연결된다. 직무기반 HR 제도는 직무별로 요구되는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혁신적 성과 창출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지난해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 일부에서부터 운영하고 있다.
예측 가능 수시 채용도 2024년부터 운영 중이다. 과거 비정기적이었던 수시 채용을 정례화, 지원자들이 체계적으로 입사 준비에 나설 수 있게 했다. 롯데는 오는 9일까지 7개 대학에서 채용박람회도 연다.
롯데 관계자는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은 취업 준비자들이 체계적으로 취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도”라며 “채용과 연계한 현장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직무 중심 선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