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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하우스’는 스포츠 외교의 거점 역할도 수행했다. 개관 행사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13명이 참석했으며, 이후에도 IOC 및 국제경기연맹(IF), 각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 등의 방문이 이어졌다. 김재열 IOC 집행위원과 원윤종 IOC 선수위원도 주요 행사에 참여했다. 아울러 쇼트트랙·컬링 등 4차례 선수단 단체 응원전과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을 열며 선수단 지원 기능도 충실히 수행했다.
한국문화 홍보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관광공사와 씨제이(CJ)가 협업한 ‘케이-데일리케이션’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케이-뷰티’(5일간 320명 참여), ‘케이-팝’ 커버댄스(4일간 600명 참여) 등이 운영됐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뮷즈(MU:DS)’ 상품은 2507점이 판매돼 약 65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일부 상품은 조기 품절됐다. 호떡과 어묵 등 길거리 음식도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오징어게임>과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활용한 전통놀이·한복 체험 프로그램은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탈리아 국영방송은 “<오징어게임>이 밀라노에서 재현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인플루언서와 주요 언론의 방문·보도도 이어졌다.
최휘영 장관은 “올림픽 무대에서 한국 스포츠와 문화의 위상을 확인했다”며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하계올림픽에서도 케이-스포츠와 케이-컬처가 어우러진 코리아하우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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