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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3만 9000가구가 예정대로 분양할 경우 올해 월별 분양 물량 중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하게 된다. 차태회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12월에 분양 물량이 대거 집중된 것은 올해 상반기 불안했던 국내 정세 등의 영향으로 분양 시기를 미뤄왔던 단지들이 연말에 쏟아져 나온 영향”이라고 밝혔다.
특히 서울 강남·서초구와 경기 과천, 성남 분당구, 광명, 남양주 왕숙, 인천 검단 등 수도권 핵심지역에 청약이 집중된다. 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은 2만 6896가구다. 서울에서 1398가구가 분양하고 경기와 인천에선 각각 1만 6558가구, 8940가구가 분양한다.
수도권 주요 분양 예정단지로는 서울 강남구 역삼센트럴자이(237가구), 서초구 아크로드서초(1161가구), 경기 과천시 과천주암C1(932가구, 공공분양·신혼희망타운 합계), 성남시 분당구 ‘더샵분당센트로(647가구) 등이 있다.
역삼센트럴자이는 GS건설이 역삼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다. 지하철 수인분당선 한티역 역세권 단지로 테헤란로, 강남대로 등과 인접해 있다. 아크로드서초는 DL이앤씨가 서초 신동아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다.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단지다.
12월초 1순위 접수를 앞두고 있는 의왕시 의왕시청역SK뷰아이파크는 1912가구, 안양시 만안구 안양자이헤리티온은 1716가구가 분양된다.
지방에선 1만 2488가구가 분양한다. 울산이 2822가구, 부산이 2266가구, 경남이 1962가구 순이다. 부산 동래구 동래푸르지오에듀포레(1481가구), 울산 중구 태화강센트럴아이파크(704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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