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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메이저, 데뷔 2년 만에 음반 판매량 10만 장 돌파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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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I 2025.11.05 09:06:38

4번째 미니앨범으로 ''커리어하이''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가 새 앨범으로 자체 최고 음반판매량을 달성했다.

4일 소속사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82메이저가 지난달 30일 발매한 4번째 미니앨범 ‘트로피’(Trophy) 음반 판매량은 한터차트 집계 기준으로 지난 3일 10만 장을 넘어섰다. 2023년 10월 데뷔한 82메이저가 음반 판매량 10만 장 돌파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82메이저는 매 앨범 활동 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공연형 아이돌’ 행보를 이어왔다. 첫 콘서트는 400석 규모 공연장에서 시작했는데 어느덧 1000석 이상 규모의 공연장을 3회 연속 매진시키는 팀으로 성장했다.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는 “82메이저는 ‘무대로 팬이 되게 만드는 팀’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현장 장악력과 실력이 뛰어나다. 음반 커리어 하이는 그간 무대 위에서 쌓아 올린 시간과 실력이 만들어낸 필연적 성취”라고 자평했다.

82메이저는 이번 앨범 작사, 작곡 작업에 직접 참여해 ‘자체제작돌’ 면모도 발휘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트로피’는 끝없는 경쟁 속에서 얻어낸 트로피에 대해 노래한 곡으로 테크하우스 기반의 중독적인 사운드에 강렬한 랩과 보컬을 얹었다.

82메이저는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주요 음악 방송 프로그램과 국내외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컴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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