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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측은 이번 실적 감소 사유로 신규 서비스 출시 비용과 인력 투자로 인한 운영 비용 증가를 꼽았다. 다만 전 분기 대비 매출은 8.9% 가량 올랐고, 적자폭은 줄어들었다.
이는 지난해 12월 중국에 출시한 ‘쿠키런: 킹덤’ 매출과 지난 10월 7주년 업데이트 이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6위에 진입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성과에 따른 결과다. 또 조직 및 제도 재정비에 따른 기타비용 절감 효과도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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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출시작인 ‘쿠키런: 마녀의 성’은 ‘쿠키런: 킹덤’을 탄생시킨 스튜디오킹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다. 직관적인 퍼즐 플레이와 마녀의 성을 탈출하기 위한 쿠키들의 모험을 결합했다. 또 쿠키별 다채로운 스킬, 공간 데코레이션, 퍼즐 게임 최초 성우 보이스를 삽입한 인게임 애니메이션 등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최근 모바일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전반적인 플레이 만족도 및 출시 이후 플레이 의사 등에 긍정적인 지표가 도출됐고, 이 중 협동 플레이 기반의 레이드 모드와 직접 조작하는 전투 액션 등 핵심 게임성에 대한 글로벌 유저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번 테스트 피드백과 데이터를 토대로 완성도를 높여 오는 2분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