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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는 개발 사업자인 아크와 파워가 설립한 특수목적회사와 슈아이바 3단계 해수담수화플랜트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제다시 남쪽으로 약 110km 떨어진 곳에 역삼투압 방식의 해수담수화플랜트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역삼투압 해수담수화는 정수기 원리와 유사한 기술로, 바닷물에 인위적인 압력을 가해 반투막을 통과시켜 염분을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설계부터 기자재 제작 및 설치,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설계·조달·시공 방식으로 일괄 수행해 오는 2025년 5월 플랜트를 준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