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지난 13년간 매년 약 150여 명의 국내 식품 외식업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어 왔으나, 2020년에는 팬데믹 여파로 개최되지 못했다. 올해는 뉴 노멀 시대에 상응하는 새로운 식문화 트렌드에 맞춰 5명의 CIA 동문 셰프들이 각자의 스타일로 트렌드를 반영한 총 15개의 메뉴를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선보였다.
10월 5일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는 △몰토베네(권은경 셰프) △석파랑(김수진 셰프) △더그린테이블(김은희 셰프) △세스타(김세경 셰프) △소나(성현아 셰프)까지 총 5개의 레스토랑에서 팬데믹으로 가장 타격을 입은 외식업체들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변화로 어떤 트렌드를 만들어 내고 있는지를 소개한다.
특히 최근 떠오르는 식문화를 나타내는 키워드를 선정했다. △스트림라인드 메뉴(Streamlined Menu)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컴포트 푸드(Comfort Food) △소셜 프렌들리(Social Friendly) △엑스트라 플레이버(Extra Flavor) 등 5가지의 트렌드를 제시함으로써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외식업체에 영감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1 그레이트 아메리칸 컬리너리 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TO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