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정선 기자]서울 강동구는 16일부터 3개월동안 ‘201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성금 및 성품(쌀, 김치, 전기장판, 생활용품 등)을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결식아동 등에게 전달한다.
지난해에는 12억 5700만원의 성금·품이 모금됐으며 올해 목표 모금액은 전년목표대비 103.3%인 12억 3000만원이다.
구는 기부자에 대한 감사표시로 성금·품 접수 후 1주일 내 참여자에게 ‘감사 서한문’을 우편으로 발송하고 구 홈페이지 및 강동구 소식지에 명단을 게시할 예정이다.
성금·품 기부 및 문의는 구청 복지정책과(02-3425-5642) 및 관내 18개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