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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김민석 16.0%, 한동훈 15.4%, 장동혁 14.2%, 오세훈 14.2%….
여야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무소속 한동훈 의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이 4강 구도를 형성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실시한 9월 1주차 정례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는 김민석 16.0%, 한동훈 15.4%, 장동혁 14.2%, 오세훈 14.2% 의 순으로 나타났다. 수치상으로는 1위부터 공동 3위까지 보이지만 오차범위와 1%포인트 안팎의 초접전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통계학적으로 무의미하다. 사실상 4강 동률 상황인 셈이다.
이어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 7.6%,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 6.8%, 송영길 민주당 의원 5.1%, 김부겸 전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3.8% 이준석 전 개혁신당 대표 2.2% 등의 순이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여권 정치인 4명의 차기 지지도 합계는 39.3%로 40% 벽을 넘지 못했다. 반면 국민의힘, 무소속, 개혁신당 등 범야권 정치인 4명의 차기 지지도 합계는 46.0%였다. 범여권과 비교할 때 6%포인트 이상 우위 구도였다.
민주당 지지층으로 좁혀보면 김민석 대표의 강세에 눈에 띄웠다. 김 대표는 33.7%의 지지도로 민주당 전대 라이벌이었던 정청래 전 대표(13.9%)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이어 조국 10.7%, 송영길 10.0%, 김부겸 6.0% 등의 순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좁혀보면 ‘장동혁 30.1%, 오세훈 26.2%, 한동훈 24.5%’ 빅3 3강 체제였다. 이준석 전 대표와 김민석 민주당 대표 등 나머지 여야 후보들은 1% 안팎의 무의미한 수치를 기록했다.
김대진 조원씨앤아이 대표는 “현 차기 지지도는 오차범위를 고려하면 큰 차이가 없다. 특정 정치인의 스타성과 인지도에 따른 것으로 아직 두각을 나타내는 후보는 없다고 봐야 한다”며 “전체적으로 보면 민심의 캐스팅보트인 중도층이 보수 후보들에게 좀 더 가능성을 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100% RDD 방식, 성·연령대·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 응답률은 3.8%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