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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10시 13분 기준 헥토파이낸셜은전일 대비 15.09% 상승한 21,3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번 강세의 발단은 전날 백악관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 가상자산 업계의 회동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각) 코인베이스와 리플 등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클래리티법의 의회 통과를 촉구했다. 미국이 가상자산 분야에서 중국 등 경쟁국보다 앞서 나가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 클래리티법은 가상자산을 증권과 상품 등으로 구분하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규제 관할을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상원에 계류돼 있는 상태로, 시장에서는 법안이 통과되면 가상자산과 디지털 결제 산업을 둘러싼 제도적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가상자산 가격 반등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이날 오전 8시 10분 기준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40% 오른 9508만원에 거래되며 9500만원 선을 넘어섰다. 이더리움은 13.08% 급등해 307만원을 기록했고, 솔라나와 리플도 각각 4.65%, 5.53% 상승했다. 규제 불확실성 완화 기대감과 가상자산 가격 상승이 동시에 맞물리면서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마켓잉크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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