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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사별가족 위한 ‘별그림’ 자조모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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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용 기자I 2026.07.10 10:06:52

‘별그림’ 모임으로 상실의 아픔 나누고 치유하는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팀

[이데일리 이순용 의학전문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최근 호스피스팀이 사별가족 모임 ‘별그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별그림은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보낸 가족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고인을 추억하며 위로와 공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조모임이다. 올해 처음 선보인 별그림이라는 이름에는 하늘의 별이 된 소중한 이를 마음속에 그리며 기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팀은 사별가족의 심리·정서적 회복과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기 위해 정기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임에서는 참여자들이 사별 경험을 나누며 서로의 감정에 공감하는 시간을 비롯해 아로마 테라피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이번 자조모임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상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건강한 애도 과정을 이어갔다.

호스피스팀 이상임 팀장은 “호스피스·완화의료는 환자뿐 아니라 가족까지 돌보며 전인적 치료에 힘쓰는 돌봄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사별가족이 슬픔을 건강하게 극복하고 일상으로 회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돌봄과 지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입원형·자문형·가정형 호스피스를 통합 운영하며, 말기암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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