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동반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5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14% 내린 50409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인베이스글로벌(COIN)은 전일대비 18% 하락한 165달러선에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는 24% 내린 1096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이날 비트코인은 한때 5만달러선 마저 붕괴되는 흐름을 보였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지난주 급락 마감한 뉴욕증시로 인해 글로벌 증시에 공포 심리가 확산되면서,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투자 심리 또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