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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단은 공범인 B씨를 수사하던 과정에서 A씨의 중국 내 소재지를 파악했다. 이후 대검찰청 국제협력담당관실을 통해 중국 공안부에 A씨에 대한 검거와 송환을 요청했다. 중국 공안부의 협조에 따라 A씨는 지난달 19일 자진귀국했고, 한국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합수단은 “향후에도 긴밀한 국제 공조를 통해 해외 도피중인 보이스피싱 사범들의 검거 및 국내 송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부지검 보이스피싱 합수단, 지난 13일 A씨 구속기소
검사 사칭해 15명으로부터 1억3000만원 갈취, 中 도피
中 공안부와 국제공조, 송환 요청 끝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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