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에 따르면 누리호는 이달 초부터 WDR을 끝내고, 본격적인 발사 준비에 들어갔다. 비행기체에는 문제가 없었고, 발사대 공기압 등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문제만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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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연은 올해 3월 엔진 4기를 묶어 성능을 검증하는 로켓 1단부 종합연소시험을 시작으로 발사대 인증 모델 기립, WDR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기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끝내면서 이달 말 열리는 발사관리위원회에서 발사일정을 원안대로 확정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은 “올해 3월 1단 종합연소시험을 시작으로 발사대 인증 모델 기립, 비행기체를 활용한 산화제 충전·배출 등을 차례로 끝내 기술적 문턱을 넘었다”며 “WDR에서 나온 발사대 공기압 문제 등을 고치는 등 발사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가 마지막 발사까지 겸허한 마음으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현준 과기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도 “WDR을 잘 마무리했다”며 “이달 말 발사관리위원회서 발사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며, 일기예보·태양풍 영향 등을 살펴봐야 하나 일정(10월 21일)에 맞춰 가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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