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The-K손해보험은 ‘자녀할인 특약’을 지난달 30일부터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자녀할인 특약은 태아 또는 만7세 이하의 자녀가 있으면서 운전가능범위를 부부 또는 1인 한정으로 유지하는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이 특약에 가입하면 대인Ⅰ 등 기본담보에 보험료 4% 할인이 적용된다. 가입조건 확인은 필요한 경우에만 가족관계 또는 임신사실 증명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 4월 기본보험료를 평균 2.1% 인하한 The-K손해보험은 인터넷자동차보험에 이어 자녀할인 특약까지 출시하면서 고객의 선택폭을 최대한 넓힌다는 입장이다.
The-K손해보험 관계자는 자녀할인에 블랙박스, 3년 무사고 등 할인관련 특약에 모두 해당될 경우 자동차보험료를 최대 53%까지 아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