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는 올해 배당에 대해서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신광석 KT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재무실장은 30일 1분기 실적발표후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어느정도 시장이 기대하는 수익을 거뒀지만 시장 변동성, 이익 변동성 면에서 안정됐다고 보기 이르다”며 “상반기 실적 추세를 보면서 이사회와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KT는 영업적자를 기록한 지난해 배당을 실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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