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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에는 현대삼호중공업 하경진 대표이사를 비롯한 신임 전동평 영암군수, 나대수 영암교육장과 김재오 목포교육장 등 대회 관계자와 선수,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
목포와 영암지역 초등학교에서 총 14개 팀이 참가했으며, 지난해보다 참가팀이 여섯팀 늘어나며 경합도 한층 뜨거웠다.
결승전에서 목포 서해초등학교가 영암 삼호중앙초등학교를 만나 2:1로 영예의 우승기를 차지했으며, 영산초등학교와 신흥초등학교는 대회 공동 3위에 올랐다. 목포 서해초등학교의 이경헌군은 대회 MVP를, 영산초등학교는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꿈나무 축구대회’는 애초 4월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사건의 여파로 연기했고, 지역 경기 회복과 내수 활성화를 위한 정부시책에 발맞춰 재개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세월호 사고 이후 연인원 2600여 명을 투입해 3900명 분의 식사와 담요, 우의, 예인선, 지게차, 구급차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해가 갈수록 참가팀이 늘어나며 대회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며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꿈나무 축구대회’가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북돋아줄 수 있는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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