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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관계자는 “지난해 7월 말부터 시행한 안심보장 프로젝트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안심결제 거래 확대가 거래 규모 증가뿐 아니라 결제 수익과 광고 수익 등 플랫폼의 수익 구조 개선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고나라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 중고나라는 안심보장 프로젝트를 통해 안심결제 중심의 거래 구조로 전환하고 있다. 핵심은 플랫폼 밖에서 판매자와 구매자가 직접 거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플랫폼 안에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구조를 확대하는 것이다.
안심결제란 구매자가 결제한 금액을 거래 완료 전까지 안전하게 보관한 뒤 정상적인 거래가 확인되면(구매확정) 판매자에게 정산하는 방식을 말한다. 중고나라는 이를 기반으로 결제뿐만 아니라 △사기 탐지 △피해 보상 △배송 △정산 등을 하나의 거래 흐름으로 연결하기 시작했다.
중고나라는 지난해 9월부터 네이버 카페 중심으로 분산돼 있던 거래 기능을 중고나라 앱 중심으로 일원화하는 앱(어플리케이션) 안심 전환 정책을 시행했다. 상품 등록부터 결제·배송까지 앱 안에서 거래가 이뤄지도록 구조를 변경한 것. 이를 통해 이용자의 거래 이력과 데이터를 플랫폼 안에 축적하고 보다 안전한 거래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중고나라 관계자는 “앱 인심 전환 정책 시행 한 달 후 거래 완료율은 기존 대비 2.3배 증가했다”며 “결제 건수도 기존대비 34% 증가했다. 거래 완료까지 걸리는 시간도 절반 수준으로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중고나라는 지난 7월 중고거래에서 구매자가 거래 여부를 결정할 때 중요한 정보인 거래 상대방에 대한 신뢰도를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안심거래지수도 새롭게 도입했다. 중고나라가 단순 상품 탐색 기능을 넘어 상품과 판매자, 거래 안전 정보를 함께 확인할 수 있는 구조를 강화한 것이다.
안심거래지수는 안심결제 실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되는 새로운 신뢰 지표로 △안심결제 거래 건수 △후기 △마지막 거래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이용자는 상품 상세 페이지와 가게 정보에서 상대방의 안심거래지수를 바로 조회할 수 있다. 안심결제 거래 이력과 인증이 확인된 이용자에게는 인증 배지가 부여된다.
중고나라는 인공지능(AI) 기반 사기 탐지와 셀프검수 시스템 등 기술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중고나라는 판매자가 등록한 상품의 사진과 정보를 AI가 분석해 상품 상태를 보다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AI 셀프검수 기능을 시범 제공하고 있다.
AI 기술은 상품 검수뿐 아니라 사기 예방에도 적용되고 있다. 중고나라는 기존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비롯해 거래 데이터와 이용자 행동 패턴 등을 기반으로 위험거래를 탐지하는 기술을 운영·고도화하고 있다. 중고나라는 AI 적용 영역을 상품 등록과 검수, 사기 탐지에 국한하지 않고 플랫폼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다.
중고나라 관계자는 “중고나라는 거래 연결에서 거래 완결을 책임지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심결제를 기반으로 거래 안전성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중고거래 전 과정의 경험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