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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대변인은 김영수 국무1차장 인선과 관련해 “국무조정실의 다양한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특히 정책 기획과 조정 및 점검 분석 평가에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따뜻한 리더십과 소통 능력으로 갈등 조정 능력이 있고 업무 추진의 신속성이 있다는 평가”라면서 “빈틈없이 국정 관리와 부처 간 협업으로 정부 효능감을 극대화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했다.
전북 부안 출신인 김영수 국무1차장은 서울시립대 행정학과 등을 나와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1966년생인 김 차장은 국무조정실에서는 국정과제관리관, 국제개발협력본부장, 사회조정실장 등을 거쳤다.
김용수 국무2차장과 관련해서 강 대변인은 “역시나 국무조정실의 주요 보직을 두루 경험했고 주어진 일을 마다하지 않고 빠른 판단력으로 해결책을 찾아내는 덕장이라는 평가”라면서 “특히 경제조정실장으로 근무하면서 국가 첨단 사업 전략위원회를 통해 첨단 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새 정부의 성장 전략을 뒷받침할 인사”라고 했다. 이어 “인공지능(AI),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 전략 산업의 규제 완화와 육성 지원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가 성장 전략을 뒷받침할 역량 있는 인물”이라고 했다. 이어 “오늘 임명되는 분들이 새벽 총리를 다짐하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잘 보좌해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용수 2차장은 1966년생으로 서울 출신이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무조정실에서는 농림국토해양정책관, 일반행정정책관, 기획총괄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