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엔비디아(NVDA)가 AI 부문에서 여전히 강력한 경쟁위치에 놓여있다는 분석이 또 나왔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의 토리샤 하리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고객들의 수요가 여전히 강력하고 AI 부문의 강력한 경쟁력은 여전하다”며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는 135달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해당 목표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124.58달러) 대비 8.4%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또한 “차세대 GPU 블랙웰 출하 지연으로 단기적으로 엔비디아의 펀더멘털에 변동성이 야기될 수도 있지만, 2025년 실적 파워에 대한 확신을 더욱 키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28일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기대감에 지난 5거래일동안 18% 가까운 상승세를 보인 엔비디아는 이날 현지시간으로 7시46분 전 거래일 대비 0.11% 밀린 124.44달러에서 출발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