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은 18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변동·혼합형(고정)금리를 0.2%p씩 모두 올리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 역시 지난 12일에 이어 오는 24일 가계대출 금리를 추가 인상할 계획입니다.
신한은행도 22일부터 은행채 3년·5년물 기준 금리를 0.05%p 올리기로 했습니다. 해당 대출 상품은 대부분 주택담보대출입니다.
은행들이 이처럼 대출 금리를 높이는 것은 금융당국이 집값 상승과 맞물린 가계대출 증가세를 우려하며 은행권에 적극적인 관리를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영상편집: 김태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