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는 자회사 에스티팜이 올리고 핵산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 기간 종료일을 오는 28일에서 내달 31일로 정정한다고 24일 공시했다.
2020년 12월 수주한 해당 계약은 유럽 소재 글로벌 제약사와 체결한 225억원 규모의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공급 계약이다. 계약 상대방인 제약사가 개발 중인 신약은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만성B형간염 올리고 핵산치료제로, 내년 말 상업화가 예상된다. 에스티팜은 해당 치료제의 원료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를 단독으로 공급하고 있다.
회사 측은 “거래처의 납기일 연장 요청에 따라 계약기간을 연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