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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자동차' BMW, 520d 이어 이번엔 '미니'서 화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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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I 2018.08.02 15:26:04
BMW 미니 ‘2세대 미니 클럽맨’ [사진=BMW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BMW코리아가 520d의 잇단 화재 사건으로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산하 브랜드 미니가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일 중앙일보는 서울 강남소방서 영동 119안전센터의 말을 인용해 지난달 4일 오후 2시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산대로 사거리 인근에서 미니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화재는 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을지병원 사거리 방면 편도 6차로 길에서 5차로로 주행하던 빨간색 미니 차량에서 발생했다.

다행히 운전자가 신속하게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매체에 이번 화재 원인과 관련해 “자체 조사를 했지만, 차량이 전소되면서 화재 원인을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하며 “현재 리콜을 진행 중인 BMW 차량과 관련성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로써 BMW코리아는 이번 사건까지 총 29개 차량이 불에 탔다. 이날 오전 오전 11시47분께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홍호리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104km 지점에서 최모(29·여)씨가 몰던 BMW 520d 승용차 엔진 부분에서 불이 났다.

한편 BMW 코리아는 지난달 26일 520d 등 42개 차종 10만 6317대를 대상으로 자발적 리콜 조치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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