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페이지에서 룰렛판을 돌려 나오는 묘목 숫자 만큼 맹그로브 숲에 기부하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오픈했다.
이번 이벤트는 열흘 만에 총 5000여명 이상이 참여해 목표치를 조기 달성하면서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캠페인 일정은 예정보다 일찍 마무리됐다. 응원 댓글만 총 800개에 육박했으며 1700건이 넘는 SNS 공유가 이뤄지며 1만 그루 조기 달성에 힘을 보탰다.
맹그로브 숲 복원 프로젝트는 SK이노베이션 임직원이 기본급의 1%를 출연해 조성하고 있는 ‘행복나눔 1% 상생기금’을 재원으로 진행해 더욱 의미를 높이기도 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이번 조기 달성은 소비자들도 기업들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관심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하반기에도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 확대 등 다양한 사회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