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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한미 모범장병에 평창올림픽 입장권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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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18.02.12 15:33:12
한화그룹은 지난주 한미 양국군 장병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을 기증했다. 이 입장권은 한국군과 미군이 자체적으로 선발한 모범장병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홍재기(왼쪽) 한화 전략지원실장이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에게 올림픽 입장권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한화그룹).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화그룹이 한미 장병들에게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을 기증했다. 이미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코자 1400여장의 입장권과 올림픽 기념품을 구매한 뒤 이중 일부를 소외계층과 국내 체류 중인 외국군 장교들에게 기증한 바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 7일 한국군과 미군이 자체적으로 선발한 모범 장병을 대상으로 동계올림픽 입장권을 제공했다. 국방부에 올림픽 입장권을 전달한 홍재기 한화 전략지원실장은 “대한민국 평화 유지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한미 양국의 장병들이 평화의 상징인 올림픽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입장권을 기증하게 됐다”며 “세계인의 축제이자 화합의 장인 만큼 올림픽 관람을 통해 평화 수호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는 1988년 서울올림픽에 이어 30년 만에 다시 올림픽 성화봉 제작을 맡았다. 한화는 총 9640개의 성화봉을 제작했으며 100일간 7500명의 성화 주자가 우리나라 방방곡곡의 2018㎞를 달렸다. 또한 화약 기업의 특성을 살려 평창올림픽 개·폐막식 및 서울, 인천, 부산, 세종 등 주요 도시에 성화가 도착하는 날에 맞춰 불꽃 축제 행사를 여는 등 총 35번에 걸쳐 불꽃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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