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다리, 예술교육으로 더 재밌게 공부해요"

서울시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는 3일부터 3주간 매주 토·일요일 뚝섬 자벌레에서 ‘한강의 다리 어린이 교육’을 진행한다.

행사는 3일부터 3주간 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뚝섬 자벌레 1층 다목적 공간에서 열린다.

토요일에는 ‘2016 한강 다리 만나기’를 주제로 서울시계(市界)에 있는 한강 다리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일요일에는 ‘2046 한강 다리 만나기’를 주제로 30년 후 한강 다리의 모습을 상상해보고 그 모습을 모형으로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신청 자격은 초등학교 3~6학년이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우리가 무심히 지나치던 한강 다리에 대해 어린이들이 예술교육을 통해 재밌고 부담 없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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