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육지원금은 아동 1명당 매월 1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 기간은 신청 월부터 아동이 만 7세가 되는 달의 전월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양육지원금 신청서와 본인 명의 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본인 신청이 원칙이나 거동이 불편한 경우 배우자, 직계혈족, 형제·자매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자녀가 2세가 되는 장애인 양육 가정에 지원 사업 안내문과 문자를 보내는 등 대상자가 제때 신청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양육지원금 지원 사업이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마포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는 양육지원금 외에도 장애인 가정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장애인 가정 출산지원금, 홈헬퍼 지원사업, 발달재활서비스 등을 통해 장애인 가정이 안정적으로 양육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