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3개 학교는 △매년 교육 재정 지원 △자사고·특목고 수준의 교육과정 자율성 부여 △교장공모제 실시 △교사 정원의 100%까지 교사 초빙 임용 등이 가능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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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교에는 향후 5년간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에서 매년 2억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받게 된다.
양주시 역시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역점 추진 중인 ‘양주시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학교별 교육 경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시는 보유하고 있는 각종 시설물을 비롯한 인·물적 자원과 관내 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자공고의 운영을 지원한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자율형 공립고 지정을 시작으로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공교육 혁신을 선도하겠다”며 “양주시의 미래인 우리 학생들의 학력 강화를 비롯한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