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은 지난 3일 광주 벤틀리 호텔에서 열린 제13회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축전에서 종합대상인 ‘전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제9회 종합대상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축전은 사회공헌에 큰 힘이 된 단체·기관들의 공로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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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지역문제해결 플랫폼 사업인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 부메랑 에코백 캠페인에 참여했다. 빛가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협의회와 협업해서 지역예술대학 작품전시 및 천연수세미 기증을 실시했다.
또한 직장어린이집(보육시설) 건립으로 공사 관련 일자리를 창출했다. 공단 보유센터 입점 업체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임대료 50% 인하를 올해까지 연장했다.
전라남도·나주시와 협업해 ‘빛가람 도란도란 클래스’를 5년 연속 개최하고 있다. 빛가람 도란도란 클래스는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2013년부터 총 5587명에게 금융 교육인 ‘TP금융지식 나눔’ 사업도 추진해왔다. 저소득층 예체능 재능 청소년들에게 2020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나주경찰서와 협력해서 CCTV 설립을 지원했다.
주명현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