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김건희 여사의 팬카페인 건사랑(현 건승코리아) 운영진, 윤 대통령 지지 단체인 새희망결사단은 지난달 25일 서초경찰서에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 유튜브 기반 언론 매체 ‘더탐사TV’의 취재원인 첼리스트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김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동훈 장관이 지난 7월 서울 청담동에서 윤 대통령, 이 전 총재와 김앤장 변호사들과 술자리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그 근거로는 더탐사TV의 취재 내용을 제시했고, 더탐사TV는 한 첼리스트의 녹음 파일을 공개하며 해당 술자리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 첼리스트는 당시 남자친구와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과 한 장관 등이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노래를 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