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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와 병채씨는 “업무 중 산재를 당해 회사가 상응하는 위로금을 챙겨준 것”이라고 대응했으나 대가성 있는 뇌물일 가능성을 제기되는 상황이다. 정무위의 금융위 국감에서 곽 의원을 포함한 이른바 ‘화천대유 50억 클럽’ 6명의 실명이 언급되기도 했다.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된 이씨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씨로부터 화천대유가 장기대여금 명목으로 빌린 473억원 중 100억원을 받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씨는 박 전 특검과 인척 관계로, 현재 대장동 분양대행업체 대표를 맡고 있다. 이씨는 2018년까지 코스닥 상장사 A사의 대표이사로도 재직했다. 박 전 특검은 2014년 1월부터 A사의 사외이사로 약 1개월간 재직한 바 있다. 이후 ‘일신상의 사유’로 퇴직했다. 박 전 특검의 아들도 이씨의 또 다른 회사에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약 3개월간 근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김씨가 이씨에게 건넨 100억원 중 일부가 결국에는 박 전 특검에게 전달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김씨 측 변호인은 이날 취재진에게 “김씨가 사업과 관련해 이씨의 요청으로 100억원을 빌려준 것은 맞으나, 박 전 특검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박 전 특검도 입장문을 내고 “이씨는 촌수를 계산하기 어려운 먼 친척”이라며 “그들 사이의 거래에 대해 관여한 사실이 없고 이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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