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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문재인 정부, 코로나19 대응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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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기자I 2020.04.20 14:26:17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성일종 미래통합당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사태 대응 중 잘한 부분도 있다고 평가했다.

성일종 미래통합당 의원 페이스북
성 의원은 2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코로나 대응은 정부가 잘한 부분이 있다”라며 “개인의 동선이라든가 이런 인권 침해 소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게도 병원이라든지 개인의 신상을 공개를 해서 모든 국민들이 스스로 방어할 수 있도록 이러한 조치를 한 건 굉장히 잘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초기에 중국 차단을 못 하지 않았냐. 1만명이 넘는 감염자가 나왔고 200여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우리 인구가 5000만명이다. 대만은 2500만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을) 차단해서 사망자가 6명이다. 우리가 (중국을) 차단했으면 12명 사망자에 800여명 정도 (감염자가) 나오는 게 정상이다. 이건 실패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실 (정부가) 초기에 허둥대지 않았냐. 마스크부터. 그러나 이 정부가 개인신상 공개를 하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국민들이 본 거다. 그 이면에 야당에 대한 정확한 심판이 있었다고 본다. 탄핵을 맞은 기간이 3년밖에 안 됐고 3년 동안 저희가 보여준 모습에 실망한 국민이 저는 여당으로 갔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성 의원은 4·15 총선에서 통합당이 패배한 이유는 전략 부재와 공천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자르는 것은 상당히 잘 잘랐는데 공천을 하는 과정에서 참 실패한 요소가 굉장히 많았다”라며 “공천했다가 바꾼 분도 있지 않냐. 예를 들어서 윤상현 위원을 공천에서 배제했다. 저는 개혁적 측면에서, 시대를 정리한다는 차원에서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안상수 의원이 다른 지역으로 갔는데 거기다가 다시 또 넣었다. 이걸 믿을 수 있겠냐. 저는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 같은 경우도 거기 그냥 김두관 후보하고 양산에서 붙게 했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도부의 공천 과정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지도부가 지역구를 놓고 어느 누구를 포스트로 세우고 상징성 있는 인물은 어떻게 공천할지 정확한 초기 그림이 좋았어야 했는데 그게 없었고, 공천심사위원들이 지역요소를 너무 몰랐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개혁적 마인드만 가지고 하다 보니 지역적 배려나 주민들하고 호흡한 사람들을 정확하게 천거하지를 못했다. 그게 패배 원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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