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에이치글로벌 "중국내 브랜드 매각 등 검토중...확정 사항 없다" 재공시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티비에이치글로벌은 지난달 21일 중국사업 철수 관련 보도에 대해 “회사가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는 TBH HONG KONG LIMITED(TBH HK)의 전환채권을 상환하기 위해 TBH HK의 지분 매각 및 중국 내 브랜드의 매각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나,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23일 재공시했다.

회사측은 다만 “현재 TBH HK의 유상증자를 검토중”이라며 “지난 5월에 매각한 본사 건물의 매각대금 중 일부 자금으로 해당 유상증자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TBH HK의 유상증자 대금은 추후 전환채권의 상환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