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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0종의 와이퍼 블레이드 제품을 대상으로 내구 닦임(수명) 성능과 고온 안전성·저온 충격성·내오존성 등 주요 성능을 시험·평가 한 결과 2개 제품의 내구 닦임 성능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13일 밝혔다.
운전석 와이퍼의(600mm)의 닦임 성능을 시험한 결과 8개 제품은 닦임 흔적이 일부 발생했다가 3초 후 사라져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불스원 레인 OK ZENEX 와이퍼’(불스원)는 보통, ‘초이스엘 이지클린 와이퍼’(롯데쇼핑)는 미흡으로 평가됐다.
조수석 와이퍼(500mm)의 내구 닦임 성능에서는 마찬가지로 8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양호했고 ‘클리어비전 와이퍼 블레이드’(한국로버트보쉬)는 보통, ‘퓨전 A+ 와이퍼’(훠링)는 미흡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험은 와이퍼 블레이드를 20만 회 왕복 작동시킨 후 닦인 흔적 등이 남는지 여부를 통해 평가했다. 와이퍼 블레이드의 20만 회 왕복 작동은 자동차를 1년 또는 2만㎞몰았을 때에 상당하는 수명 예측 횟수다.
이밖의 고온 안정성· 저온 충격성·촉진 내후성·내오존성 시험 결과에서는 전 제품에서 균열·파손 등의 이상이 없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내구 닦임 성능이 미흡할 경우 비가 올 때 자동차의 시야 확보가 어렵고 교체 주기도 짧아질 수 있어 이번 평가결과를 참고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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