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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투어-세션5]“강남에만 투자..삼성동 잠재력 폭발적”

성선화 기자I 2015.05.15 17:02:20

이상화 경영웰니스 대표
''월세의 신, 나는 어떻게 빌딩부자가 되었나''

▲이상화 경영웰니스 대표가 1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3회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웰스투어’에서 ‘월세의 신, 나는 어떻게 빌딩부자가 되었나’란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부산=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개인적으로 서울 강남 이외에는 투자하지 않습니다. 부동산 투자는 사람과 돈이 몰리는 지역에 해야 합니다.”

15일 이상화 경영웰니스 대표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제3회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웰스투어’ 섹션5(10년 만에 빌딩부자 되기) 강연을 통해 현금 흐름이 나오는 부동산 투자에 대해 강조했다. 압구정동 건물을 포함 원룸 100여채를 보유한 빌딩부자인 이 대표는 향후 유망한 투자처로 강남구 삼성동을 꼽았다.

그는 “현대자동차가 삼성동 부지를 매입한 것은 유동인구이 유입될 수 있는 호재”라며 “부동산은 첫째도 위치, 둘째도 위치, 셋째도 위치”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인구가 줄어들면 인구의 90%가 대도시에 살게 될 것이라며 사람이 몰리는 핵심 지역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강남 압구정동의 빌딩이 3년만에 호가가 10억원이 올랐다고 공개했다.

이 대표는 부동산 투자를 할 때는 시세차익보다는 현금흐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매달 300만원만 고정적으로 현금흐름이 나와도 성공”이라며 “거주하는 집값이 올라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부동산 투자를 할 때는 ‘좋은 빚’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좋은 빚은 내 주머니에 돈이 들어오는 대출”이라며 “은행을 잘 활용해 좋은 빚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금흐름이 창출되는 자산에 투자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일을 하지 않아도 수동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이 늘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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