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2015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이 8일 오후 9시까지, 3시간 연장됐다.
이날 오후 한국장학재단은 지난달 내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마감을 당초 오후 6시에서 9시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신청 마감이 임박하면서 동 시간대 접속이 몰리자 마감을 뒤로 미룬 것이다.
이번 국가장학금 신청은 본인 명의의 공인인증서와 계좌번호 부모의 주민등록번호를 알아야 신청이 가능하다. 가구원 동의를 비롯한 서류 제출은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앞서 교육부는 이번 국가장학금부터 고소득계층의 국가장학금 부정 수혜를 막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장학금 신청 학생 가구원(부모·배우자)의 소득 확인을 위한 정보제공 절차가 추가됐다.
한편 내년 1학기 때 지급될 국가장학금 1유형(국가가 학생에게 직접 지원하는 유형)은 소득 8분위 이하 학생이 지원 대상이다. 소득분위별 연간 장학금 지급액은 △기초생활수급자~ 소득2분위 450만원 △3분위 337만5000원 △4분위 247만5000원 △5분위 157만5000원 △6분위 112만5000원 △7~8분위 67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