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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계엄 정당화 메시지' 홍장원 5일 2차 출석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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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I 2026.06.01 11:22:26

12·3 계엄 선포부터 해제까지 행적 중심 조사 예정
홍장원 측 별도 회신 않아…지난달 22일 1차 진행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계엄 정당화 메시지 전달’ 의혹과 관련해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에게 2차 조사를 위한 출석을 요구했다.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지난달 22일 '계엄 정당화 메시지 전달'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위해 과천 권창영 2차 종합 특별검사팀으로 출석하며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특검팀은 1일 언론 공지를 통해 “홍 전 차장에게 오는 5일 오전 10시 2차 조사를 위한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까지 홍 전 차장 측은 출석 요구에 대한 별도의 회신을 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에 따르면 홍 전 차장에 대한 2차 조사는 2024년 12월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이후부터 다음 날 새벽 비상계엄이 해제될 때까지의 행적과 관련한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홍 전 차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국정원이 미국 정보기관을 접촉해 계엄을 정당화하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달하려 한 것과 관련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지난달 22일 홍 전 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차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이후 홍 전 차장은 “특검이 단단히 오해할 만한 사실이 있어 충분히 오해를 풀어드렸다”고 말했지만 여전히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특검팀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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